9월 16일 시간 외 상승 종목 TOP20, 상승 종목 분석 및 동향 - 집사의 투자일지

국내증시 마감시황

16일 코스닥 지수가 1030선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32%) 내린 1039.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42.79포인트)보다 5.06포인트(0.49%) 오른 1047.85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1040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030선으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나홀로 2117억원어치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7억원, 73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지난달 24일부터 18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06억원 순매도 우위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오락·문화가 1% 이상 밀렸습니다. 유통,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반도체,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제약,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금융, 기계·장비, 제조, 건설 등이 하락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이 2% 이상 올랐고, 일반전기전자가 1%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어 운송, 종이·목재, 금속, 비금속, 기타서비스 등이 1% 미만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씨젠(096530), 리노공업(058470)이 3% 이상 내렸고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 이상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 외 SK머티리얼즈(036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천보(278280)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엘앤에프(066970)도 1% 미만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는 6% 이상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이치엘비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불공정거래 조사가 사실상 무혐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날 증선위는 에이치엘비 불공정거래 건에 대해 검찰 통보로 감경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알테오젠(196170)은 2%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간 외 상승종목 TOP20

 

다음으로 시간 외 상승종목 TOP2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시외장에선 SCI평가정보 패션플랫폼 에이팩트등 많은 종목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중 SCI평가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CI평가정보

SCI평가정보 일봉차트

SCI평가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CI평가정보는 16일 장에서 시가 3,290원을 시작으로 종가 3,305원을 기록하며 전일대비 0.45%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5,160, 181백만으로 정리대비 25%가량 상승한채 마감하였습니다.

 

SCI평가정보 관련뉴스

SCI평가정보, 시간외 상한가…홍준표 고대 동문 관련주?

[핀포인트뉴스 김성기 기자] 16일 시간외 매매에서 SCI평가정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20분 기준 SCI평가정보 주가는 종가보다 9.98% 오른 3635원에 시간외 거래되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8964주, 매수잔량은 64만242주이다.

 

이는 SCI평가정보가 홍준표 관련주라는 풍문이 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CI 평가정보의 박중양 회장과 정기훈 대표이사, 황일성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해 홍준표 의원과 동문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다. 특히 정 대표와 황 이사는 홍 의원과 같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홍준표 의원의 대선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가 야권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여전히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격차는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9월 셋째주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이재명 대 윤석열' 양자대결시 이재명 지사 45%, 윤석열 전 총장 37%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 홍준표'의 경우 이 지사 44%, 홍 의원 38%로 조사됐다.

이 지사가 여전히 앞섰지만 전주 대비 윤 전 총장은 3%포인트, 홍 의원도 6%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과의 대결에선 견조했고 홍 의원과의 대결에선 2%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격차도 윤 전 총장의 경우 전주 11%포인트에서 8%포인트차로, 홍 의원은 14%포인트에서 6%포인트로 각각 줄어들었다.

격차는 '이재명 대 윤석열'의 경우 오차범위 밖인 8%포인트, '이재명 대 홍준표'는 6%포인트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주 대비 윤 전 총장은 3%포인트, 홍 의원도 6%포인트 상승하며 격차는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과의 대결에선 견조했고 홍 의원과의 대결에선 2%포인트 하락했다.

 

오늘 시외장에서 홍준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만큼 내일 장을 위해 홍준표 관련주들을 알아 두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더 나은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본 글은 투자 추천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